![지난 25일 경북 청송교도소 교도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6일 오후 대전교도소에서 교도관들이 교정시설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2/29/f7b4a2c6-9d8f-402c-b01d-60107b1234ff.jpg)
지난 25일 경북 청송교도소 교도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6일 오후 대전교도소에서 교도관들이 교정시설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지난 21일 입소한 60세 남성
같이 생활한 재소자도 격리
“신천지교인 아닌 걸로 파악”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소년교도소는 소년범들을 수용하는 교도소이지만 미결수의 경우 성인이라도 재판 전 김천소년교도소에 대기하는 경우가 있다”며 “정확한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 확진 환자는 신천지예수교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김천시는 보고 있다.
김천소년교도소는 직원 230명, 재소자 670명 등 총 900명이 생활하고 있다. 19세 미만 소년 수형자, 19세 이상 소년처우자와 1심 미결수 등도 머무르고 있다.
앞서 24일 국내 교정시설에서 첫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경북 청송군 경북북부 제2교도소의 27세 교도관이다. 그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으로 지난 16일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법무부는 청송에서 첫 교정시설 확진 환자가 나온 직후 코로나19 교정시설 유입을 막기 위해 전국 모든 교정시설 수용자의 접견을 전면 중지한 상태다.
안동=김정석 기자
kim.jungseok@joongang.co.kr
2020-02-29 03:12:1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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