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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로 中관광객 유치나선 北 - 매일경제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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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골프 전문 여행사를 만들고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북한이 중국과의 국경을 봉쇄하고 여행객 차단에 나서고 있어 얼마나 실효성 있는 외화벌이 대책이 될지는 불투명하다. 25일 북한 국가관광총국이 운영하는 조선관광 홈페이지에 따르면 '려명 골프 려행사(여행사)'는 중국 관계자를 지난해 골프장으로 초청하고 골프·관광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이 같은 조치는 관광업계 큰손으로 꼽히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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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6, 2020 at 04:2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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