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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가 길었나?'... 이민영 골프5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 타이틀 방어 실패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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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계 10언더파 공동 4위
윤채영은 5언더파 공동 19위
'자가격리가 길었나?'…이민영 골프5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 타이틀 방어 실패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 복귀한 이민영(28·사진)이 아쉽게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이민영은 6일 일본 기후현 골프5컨트리 미즈나미코스(파72·6571야드)에서 열린 골프5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총상금 6000만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5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친 이민영은 선두 코이와이 사쿠라에 7타차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날 선두에 5타 뒤진 4위로 라운드를 시작한 이민영은 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민영은 5번홀(파5)과 7번홀(파4)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으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10번홀(파5)과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골라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한 때 단독 2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이민영은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지난해 들어올렸던 우승컵을 코이와이에게 내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한국에 머물렀던 이민영은 지난 6~7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개 대회에서 뛰면서 실전 감각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당시 최고 순위는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14위였다. 이민영과 윤채영(33) 등은 JLPGA 투어가 다시 시작됨에 따라 지난달 일본으로 향했고,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 투어에 복귀했다.

이민영과 함께 JLPGA 투어에 복귀한 윤채영(33)도 준수한 샷감을 선보이며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하며 마에다 요코 등과 함계 공동 19위에 올랐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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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6, 2020 at 12:2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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