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본회의장에서 대정부질문 사회권을 받은 이주영 국회부의장을 향해 민주당의원들의 야유와 고성으로 김광림의원이 정부를 상대로 질문을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민주당 의원들이 이 부의장을 향해 ‘사과하라. 부의장 사퇴하라’며 고함을 치자 야당인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조국 사퇴하라’며 맞고함으로 나섰다. 발단은 지난 26일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 없이 ‘기습정회’한 것에 대한 민주당의 항의였다. 게다가 이 부의장은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에 항의,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18일 청와대 앞에서‘삭발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으니 여당으로선 곱게 볼 수 없는 것이다. 질문은 20여분간 중단되고 항의가 계속 이어지자 결국 이부의장이 ‘유감표명’으로 여당의 ‘뒤끝 분풀이’는 조용해 졌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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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30 09:07: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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