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7.13 13:49
캐롯손해보험이 스크린 골프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면 월 1회에 한해 15만원을 실손보장하는 '홀인원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캐롯손해보험은 골프존과 업무제휴를 맺고 골프존 유료멤버십 상품인 '골프대디 더블홀인원'에 스크린 홀인원 보험 상품을 탑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보험 상품은 고객이 스크린골프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면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자동으로 보험금을 지급한다. 일반 골프장에서 홀인원 보험 가입자가 보험금을 받으려면 홀인원을 실제로 기록했는지에 대해 여러가지 서면 증빙을 해야 한다. 반면 스크린 홀인원 보험은 골프존의 '나의스윙모션(나스모)' 영상을 통해 자동으로 홀인원 기록을 확인하기 때문에 보험금 지급이 빠르고 간편하게 이뤄진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국내 스크린골프 인구가 약 400만명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골프존과의 이번 제휴는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고객들이 캐롯의 새로운 보험 서비스를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골프존과의 다양한 서비스 제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uly 13, 2020 at 11:4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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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보, 스크린골프 홀인원 보험 출시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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