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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윤대진 형 다녀간 골프장 압수수색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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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접대 의혹, 2014년 무혐의
윤석열과 골프 의혹 제기되기도
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과 가까운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의 친형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연루된 사건의 무마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인천의 한 골프장을 19일 압수수색했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3부(부장검사 서정민)는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장의 클럽하우스를 이날 압수수색했다.

윤 전 서장은 육류 가공업자 김모 씨로부터 받은 돈 수천만 원으로 골프장 등에서 검사들을 접대했다는 등의 혐의로 2013년 경찰 수사를 받았다. 해외로 출국했다가 태국에서 체포된 윤 전 서장을 경찰은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신청한 골프장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검찰에서 6차례 기각되고, 한 번만 발부됐다. 윤 전 서장은 이듬해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야당은 지난해 7월 윤 총장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윤 총장과 윤 전 서장이 이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게 아닌지 추궁하며 수뢰 의혹 사건 수사를 무마하는 데 윤 총장이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윤 총장은 “(윤 전 서장 관련해) 저는 무슨 영장이 언제 들어가고 또 어떤 영장이 발부되고 기각됐는지를 지금도 알지 못한다”며 수사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답했다. 윤 총장은 또 “(윤 전 서장과) 한두 번 정도 골프를 쳤다”면서도 해당 골프장에서의 골프 회동 여부에 대해선 “그것은 스카이72가 아닐 수도 있고”라며 “워낙 오래전이기 때문에 (기억이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윤 총장은 2010년 이전에만 골프를 주로 쳤다고 한다. 당시 증인으로 나온 경찰 관계자도 “윤 총장과의 접점을 찾기 위해 수사했던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주요기사
지난달 말 중부지방국세청과 윤 전 서장이 2010년 서장으로 근무했던 영등포세무서를 압수수색한 검찰은 13일엔 국세청을 압수수색했다.
황성호 기자 hsh0330@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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