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에 벤츠 내건 포천 라싸GC, 7월 1일 개장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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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라싸 골프클럽이 7월 1일 개장한다.

27홀 규모의 라싸 골프클럽은 화산, 지산, 몽베르, 블루원 상주 등 국내 명문 골프 코스를 설계한 권동영 씨가 코스 디자인을 맡아 변별력과 경관이 뛰어나다고 자부한다.

해발 1천ｍ에 위치해 시원하고 쾌적하다.

라싸는 티베트어로 '신의 땅'이라는 뜻이다.

중국 티베트 자치구 수도 이름이기도 하다.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에서 1시간가량이면 닿을 수 있다.

누구나 예약이 가능한 대중제 골프장이지만 코스 관리와 식당, 목욕탕 등 부대 시설은 고급스럽게 꾸몄다.

개장 기념으로 모든 파3홀에 내건 홀인원 상품이 눈길을 끈다.

4천만원이 넘는 벤츠 A클래스 승용차와 2천만원짜리 개인용 피트니스 기구 세트, 호텔 숙박권, 고급 골프백 등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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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6, 2020 at 11:2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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