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0회 대전광역시골프협회장배 학생골프대회에서 장학생으로 뽑힌 중고등학생들이 25일 대회가 끝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존뉴딘그룹>
유원골프재단은 25일 ‘제30회 대전광역시골프협회장배 학생골프대회’에서 모두 14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45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은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대전과 전라북도에서 골프 인재를 키우기 위해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학생은 초등부 4명과 중등부 4명, 고등부 6명 등 14명을 경기 성적 순서로 선발했다.
올해 장학생 선발은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로 ‘대전광역시장배 골프대회’가 잠정 연기됨에 따라 ‘대전광역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 성적으로 결정됐다.
이번 대회는 중·고등부와 초등부로 나눠 운영하고 시상식 대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고등부에서는 장유빈 대전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이 138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고 중등부에서는 박건우 대전체육중학교 학생이 147타로 1위에 올랐다.
초등부에서는 양아연 원평초등학교 학생이 145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유원골프재단은 2011년부터 대전을 시작으로 2017년 전라북도까지 장학사업 범위를 확대해 10년 동안 대전과 전북지역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약 9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지역의 우수한 골프 인재들을 위한 후원사업을 시작한 지 10년째를 맞이한 매우 뜻 깊은 해”라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골프 유망주들을 발굴해 프로 골퍼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August 26, 2020 at 09:0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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